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남편과 전라북도 여행때 다녀온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두둥! 저는 결혼한지 꽤 됐지만 딩크라 남편과 연휴가 생기면 당일치나 1박2일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에요. 먹는 거에 워낙 진심인 와이프 때문에 여행가는 지역에 맛집을
검색해 주는 j 고마운 남편이쥬~^^
그럼 지금부터 백종원 3대 천왕에도 방영된 정읍에 비빔짬뽕 맛집
'양자강'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짬뽕명가 '양자강'의 위치는?
여행의 지역이 정해지면 저희 남편은 주변 볼거리와 맛집을 검색해 보고 계획을 짜고
저는 ㅋㅋㅋㅋ 운전을 합니다.^^ 사실 저희 남편은 작년까지만해도 면허가 없어
연애때부터 이동시에는 제가 운전을 했고 워낙 꼼꼼한 성격의 남편인지라 완벽한 j를 기획력을
따라갈 수...없... 그래서 서로 잘하는 걸 하기로 했다는...ㅎㅎ
여튼..정읍 내장산 방문이 결정 된 후 저희는 맛집 '양자강'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우훗! 방송에도 나온 곳 너므 너므 좋아해요.ㅋㅋ
양자강은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장이 따로 없다는 사실!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편하실꺼에요.! 가게 앞에는 웨이팅줄도 길고
1차선도로여서 길가 주차도 어려움이 있답니다.
2. 짬뽕맛집 '양자강'의 영업시간과 메뉴는?
양자강은 입소문과 방송에 소개되서 그런지 항상 갈때마다 웨이팅은 기본! 배고플때 가면 안되요!ㅠㅠ
영업시간은 화~일/ open 오전 10:40 / close 오후 19:30 (재료소진 시 영업 마감)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참고해주세요.
자 그럼 이제 메뉴를 한번 볼까요?
일반 짬뽕과는 다르게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나오고 고기와 오징어,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진하면서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짬뽕이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의 식사의 끝은 뭐다? 밥이쥬?ㅋㅋ 여기는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기도 하는데 그게 또 별미라고 하네요.! 저도 아직 그것까지는 맛보지 못했어요.~^^
볶음짬뽕만큼이나 볶음 탕수육도 유명한데요! 세트메뉴에는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일반 탕수육과 다르게양념치킨 같은 매콤달달한 소스가 볶아져 나온 탕수육이라
이것도 짬뽕만큼이나 인기가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드셔보세요.!
3. 두근두근 씨느나의 픽은??
사실 남편은 양이 많지 않아서 저희는 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요.! 가성비도 좋고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어 갈때마다 세트메뉴 위주로 주문하여 먹는답니다. 볶음 탕수육 맛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ㅠㅠ
먼저, 비빔짬뽕이에요. 사진으로 보이듯이 걸쭉해 보이죠?
짭쪼름한 맛으로 국물보다는 건더기와 면위주로 먹었어요.! 좀 짜다 느낄 때
바삭바삭 탕슉을 한입 먹으면 밸런스가 맞아요.ㅋㅋㅋㅋ
저와 남편은 찍먹이라 소스를 찍어먹었는데 나중에도 부먹으로도
먹었는데 어떻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ㅎㅎㅎ
이렇게 짬뽕과 탕수육에 관심을 쏟고 먹을 때 짜장면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옵니다.
미안하다... ㅋㅋㅋ 짜장면은 보통 중국집에 먹는 맛 그대로에요.
세트 메뉴여도 1인분 양 충분하여서 저희는 남기고 말았어요..ㅜㅜ
음식 남기는거 안좋아하는데 음식의 양도 푸짐하여 항상 배불리 먹고 나온답니다.
세트 가격도 정말 가성비 갑이지 않나요??? 짜장면도 일반적인 맛이에요.!^^
4. 맛집 '양자강'에 대한 총평은?
정읍 짬뽕맛집 '양자강'에서 먹은 비빔짬뽕은 정말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국물을 좋아하는 국물파인데
야채와 고기,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비빔 짬뽕의 맛도 괜찮더라구요. 다만, 솔직히 간은 조금 센편입니다.^^
처음 맛보면 짜다?!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국물 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양이 괜찮다 하시면 국물에 공기밥 추가해서 비벼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탕수육와 같이 먹어서 단짠. 단짠의 밸런스로 맛있게 먹었답니다.ㅋㅋ
탕수육도 고기튀김도 바삭하고 소스와 잘 어울어져서 좋았고 소스와 튀김이 따로 나와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래서 저는 재방문 의사 또또또!!! 있답니다.ㅋㅋㅋㅋ
포장 또는 택배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원하시면 주문해서 가정에서도 맛보시길 바래요.!
5. 정읍 근처 가볼만한 곳은?
저는 양자강을 들리기전에 내장산을 다녀왔었어요.
이름도 특이하고 그래서 알아보니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구무진하다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가을이면 온통 붉게 물든 단풍으로 장관을 만들어내어 많은 사람들이
찾게 하는 곳인 것 같아요.
가을 단풍이 막 물들때 쯤 가서 알록달록 단풍을 볼 순 없었지만
내장산의 좋은 기운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아 내장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데 왕복(대인) 9,000원 입니다.
저도 케이블카를 이용하였답니다. 내장산 방문이 있으시다면 이왕이면 가을여행으로
9월~11월 사이에 방문하여 가을단풍의 비경을 만나보세요.
맛있게 먹고 신난 씨느나~! 행복하게 정읍 여행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 맛집 소개로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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